아~맞춤으로 했어요^^ 레드파인이 먼지도 모르겠구.. 

괜찮은거 같긴한데 후기가 많지도 않고...상세상품설명에 큰사진도 별로 없어서 확신이 않갔어요..

그래서 기존 브랜드 가구점에서 그냥 살까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가구점에서 필림지 부친 MDF가격이랑

여기서 원목으로 하는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 않겠어요..??? 포기할수 없었죠.....^^;;

그래서....공장을 방..문...했어요...^^:. 직원분들께 전화를 몇번씩하면서 찾아갔죠,,,,(신랑차에 애기까정 태우구요...ㅡㅜ)

다들 친절하셔서 공장에 레드파인이라는 나무 보여주시고...책장은 없었지만..

만들고 있는 교구장을 보여주셨어요... 근데 느낌이 팍 온게...교구장의 모서리부분부분이 틈새없이..

완전 장인들이 만든것처럼 짝짝 맞구요.

보통 허접한거는 연결부위 좀 벌어져있구...그러잖아요...절대 그런거 없구요..그냥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딱 들었어요..

나무냄새 완전 좋쿠.....ㅋㅋ 이런애기 했더니 직원분이 집에넣으면 처음에는 나무냄새가 좀 더 나서 환기좀 시켜야 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심하지 않았어요..^^ 암튼...나무랑 작업상태 구경하고...사장님께 견적내러 사이즈랑 디자인

들고 갔어요..

제가 너무 까탈수러워 보였는지 ..원목의 단점까지 애기하시더라구요..^^

오래쓰면 습도차가 심한곳에서는 원목이 갈라질 수 있다면서...

그런데 MDF같은 경우는 안갈라진다면서,,,

하지만 아시죠?? MDF같이 싼 목재는 몇년쓰면 부스러기처럼 밑바닥 뒤부처 덜덜 떨어지잖아요..^^

원목이 백배낮죠~~

그렇게 가격다 맞추고 도면드리고도..다음날 전화하고..그다음날에는 수정할수 있냐며,,전화드렸었는데요...

(제가 많이 까탈스러웠죠,.전화기 넘어도 직원분이 사장님 바꿔주시면서..."그분 또 전화왔어요,..."하시더라구요...ㅡㅜ) 그럼에도 너무너무 잘해주시고...책장 너무 이쁘게 나와서..이렇게 열씸히 번창하시라고 글올려요^^

사진보시는것 처럼 저는 밑에 간이책상처럼 쓰게끔 컴퓨터 다이 넣었구요..뒷부분에 전선넣으라고 구멍도 뚫어주셨어요^^ (사장님이랑 애기할때 해주신다고 하시더니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모서리 완전 예쁘게 굴려주셨구요.. 작업시간도 3일?? 만에 도착했구요..^^

제일 안쪽 책장은 9칸으로해서 작은책들 두줄로 꽉꽉 넣을 수 있게 했답니다.^^

여기..믿고 가구 하셔도 좋을듯요^^

번창하세요^^ 책장 잘 쓰겠습니다^^